지난 번 동네 마트에서 샀던 30개 짜리 달걀 한판을 먹을 때였다.
첫 달걀을 깼는데,
"읭!! 노른자가 2개다, 횡재했다 ~"
2번째 달걀을 깨니, 읭??? 또 노른자 2개?
결국 그 달걀 한판을 다 먹을 때까지 나온 달걀들은 모두 쌍란이었다.
먹는 내내 찝찝함을 금할 수 없었는데...
그 한 판을 다 먹을 무렵, 쌍란의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1. 미성숙한 초계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
2. 달걀을 제작(?)할 때 산란계의 법칙이 All in All out인데 비슷한 연령대의 닭들이 다같이 알을 낳다가 늙으면 다같이 나온다는 법칙
그렇기 때문에 비슷한 연령대의 초계들만 모인 곳에서 나온 달걀은
모두 쌍란일 수 있다는 결론
[출처: http://news.donga.com/3/all/20190122/93811689/1]
방사선과는 상관 없었음 !!
앞으로는 쌍란이 나와도 찝찝함 없이 신나게 먹을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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