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용한 밤.
문을 여닫을 때마다
삐---걱
삐-------걱
행여나 자는 애기들 깰까봐
을매나 조마조마하게 문을 여닫는지...
속도감 있게 문을 여닫으면 그래도 좀 소음이 줄어서
후다닥
후다다닥
문을 여닫다보면
손목에 무리가 온다.
가뜩이나 육아로 지친 손목이
문을 따라서 삐---걱 ^^;
#2.
WD-40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들었다.
과연 얼마나 드라마틱하게 삐걱거리는 소리를 줄여주려나?
잡음을 없애는 데
습기로 인한 부식방지에
세정 및 금속보호에
녹슬고 뻑뻑한 곳에
찌들은 기름때를 깨끗하게
해준다고 WD-40 겉에 써 있었다.
#3. 효과가 있었다 !
아직 한번 뿌려서 그런가 소음이 한 80% 줄어든 것 같다.
다음 주말에 한번만 더 꼼꼼하게 뿌려주면 (환기를 해야 되니까 주말로!)
100% 줄어들 수 있을 것 같다.
신기하고 편리한 세상...
1) 삐걱거리는 문:
2) 스프레이 1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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