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애플와치5를 샀다.
원래 쓰던 순토 시계가 고장이 난 김에 벼르고 벼르던 애플와치 5를 샀다.
순토 시계는 스포츠 기능 위주의 시계인데,
신랑이 이거 차고 산책도 하고, 잠도 자고, 수영도 하고 열심히 1~2년 신나게 쓰시더니,
결국 시계 나사 하나가 녹슬어 해지고 말았다. (그래서 애플와치 5로?)
사실 순토 시계도
계속 쓰려면 기능엔 전혀 문제 없고 스트랩쪽 나사를 강력본드로 붙였기 때문에 계속 쓸 수는 있는데
겸사겸사 크리스마스 선물 겸, 현대카드 할인 행사도 있어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애플와치 5를 샀다. (신랑이.)
해외직구로 사서 한 2~3주 걸렸던 것 같은데,
어쨌든 집에 도착했다.
택배만 오면, 시계 아니야? 시계 아니야를 물어보던 신랑이 이제는 그만 물어보겠지.
애플와치에다가 스트랩도 2개나 사셨네그려.
와치 상자 개봉~
테이프를 떼며 개봉~
상자가 분해되네.
그런데 그 안에 또 상자가 있다.
시계가 그려진 상자 하나, 스트랩이 그려진 상자 하나.
분해된 상자 안쪽에는 여러 컨셉의 애플와치가 그려져 있다.
포장 하나도 참 센스 있고 '와~'하게 만들어 놓는 애플.
참 디테일 하다.
알맹이~
착샷 !
그래서 저 시계로 신랑은 무엇을 하려나...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https://www.apple.com/kr/apple-watch-series-5/
Apple watch series 5
이런 시계 또 없습니다... 로 시작한다 (ㅋㅋ)
1. 늘 깨어 있는 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
2. 밴드 바꿔 끼기
3. 다양한 소재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 세라믹… 우리 집꺼는 알루미늄, 세라믹이 제일 비싸다고 한다 100만원 넘는다고?)
4. 심박수 체크 가능
5. 소음앱 (주변 소음이 청력에 영향을 끼칠 정도가 되면 알람해줌)
6. 생리주기 확인 (이건 신랑이 쓸일이 없겠네)
7. 다양한 운동 선택 및 측정
8. 활동량 기록
9. 음악 5천만곡 스트리밍 (아마도 애플 뮤직 돈 내야 할듯?)
10. 나침반 및 고도계 갖춤
11. 와치 내 앱스토어에서 앱 다운 가능
12. 긴급구조요청, 넘어짐 감지
13. Siri
14. 시계 페이스 100가지 이상
기존 Apple watch 3랑 기능 비교도 해 놓았네.
https://www.apple.com/kr/watch/compare/
알차게 잘 쓰셔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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